이번 공연은 가족의 소중함을 담은 모험 이야기로 할머니를 위해 주인공 ‘바우’가 ‘아기도깨비’의 도움으로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의 인형극으로 무더위를 식혀주었으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져 강당을 가득 매운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어린 아들과 같이 온 한 관람객은 “공연 내내 나에게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성근 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 한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공연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해 정산도서관이 주민들에게 친숙한 문화공간의 마당임을 보여줄 수 있어 매우 뿌듯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