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민선7기 비전과 정책을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지역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도정정책자문단, 일반도민,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시종 도지사의 도정목표 설정배경 설명, 도정운영방향 소개영상 시청, 전문가 패널 토론 후 이시종 도지사와 방청객과의 대화 등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모두 발언을 통해 이시종 도지사는 “아직은 수도권에 비해 경제규모가 빈약한 충북의 현실을 감안해 민선7기 충북도정의 지향점을 경제성장과 삶의 질 향상으로 잡고 163만 도민의 기(氣)와 힘(力)을 한데 모아 반드시 이뤄 나가고자 한다”면서 민선7기 도정목표를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설정한 이유를 밝혔다.
도정운영 방향 소개영상 후 이어진 전문가 패널 토론에서는 경제·시민단체·학계·청년 각 분야를 대표해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남기헌 충청대 교수, 변민수 전 JC회장이 참여해 민선7기 도정운영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마지막으로 도지사와 현장 방청객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일자리 4만개 창출뿐만 아니라 노인,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임신육아 여성을 위한 '30분 더 늦게 출근, 30분 더 일찍 퇴근' 운동 등 충북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