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날 오후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어 변 의원을 도당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변 위원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도민과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면 어떤 궂은일도 마다치 않을 것"이라며 "유능한 민주당을 만들고, 문재인 정부와 지방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 위원장의 임기는 2년으로 21대 총선까지 충북도당을 지휘한다.
변 위원장은 6·13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도당 위원장을 사퇴한 오제세 의원을 대신해 지난 2월 21일부터 도당위원장을 맡아왔고, 지난달 도당위원장 공모에 단독 입후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