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과 12일 주말 한낮. 중구 자율방재단(단장 이계철)회원과 함께 태평시장, 문창시장에서 각 300개의 얼음물과 폭염대비 홍보물을 전달한 것.
태평시장 한 상인은 "숨막히는 더위에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얼음물을 나눠주니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전통시장 얼음물 나눔은 폭염이 이어지며 날씨변화에 취약한 전통시장 이용자의 더위를 잠시 식혀줄 수 있었다. 얼음물 나눔행사는 오는 15일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말도 없이 얼음물 나눔 운동에 함께 참여해주신 자율방재단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폭염으로 인한 주민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