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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 재배로 올바른 먹거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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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11.07 19:1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전 세계적인 기상변화로 인한 세계곡물가격 인상과 수입에 의존하는 밀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웰빙 국산 밀 생산단지 조성에 힘쓰고 있다.

3년 전부터 우리밀을 재배한 부여군은 임천면, 세도면, 홍산면, 초촌면을 중심으로 2010년 20농가 35ha로 단지화하면서 겨울철 휴작기에 농지이용률을 높여 소득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부여군의 우리밀 재배는 수입밀에만 의존하는 상황에서 우리밀의 자존심을 찾고 올바른 먹거리를 제공해 웰빙식품 원료로써 농가에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벼 본답에 밀을 재배하게 되면 물달개비, 올방개 등 저항성잡초의 발생밀도를 줄이는 효과도 거둘수 있다.

두래영농회 조범연(임천면 갈산리)총무는 “지난 ‘2010세계대백제전’ 기간 중 찾아온 관람객에게 우리밀을 맛보고 우수성을 홍보해 부여군 우리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행사에 참여해 우리밀 시식회와 판매전을 통해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정의교 소장은 “정부의 밀 자급률 10%달성을 위한 각종 사업에 발맞추어 부여군 또한 점진적으로 밀재배 면적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브랜드화 및 가공개발로 실직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여/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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