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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보령시 오천면 도서지역···생수 1만병 지원

삽시도·장고도·고대도···1600여가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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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13 16:13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조소행 충남농협본부장, 이주선 충남조합운영협의회의장, 이웅원 농협보령시지부장 등이 가뭄극복을 위해 도서 3개지역에 생수 1만병을 박운규 오천농협조합장에게 전달했다.
조소행 충남농협본부장, 이주선 충남조합운영협의회의장, 이웅원 농협보령시지부장 등이 가뭄극복을 위해 도서 3개지역에 생수 1만병을 박운규 오천농협조합장에게 전달했다.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13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식수원 고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령시 오천면 도서지역에 생수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소행 본부장, 이주선 충남조합운영협의회의장, 이웅원 농협보령시지부장, 박운규 오천농협조합장을 비롯해 농협 임직원과 마을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톤트럭 2대 물량으로 2리터 생수 1만병(5백만원 상당)을 보령시 오천면 도서지역 3개 섬에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한 생수는 보령시 오천면 소재 삽시도, 장고도, 고대도내 11개 마을, 1600여가구에 가구당 2L 6병기준으로 공급된다.

조소행 본부장은 "1994년 이후 기록적인 폭염과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도서지역에서 식수에서 짠물이 나와, 이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섬 주민들을 위해 긴급하게 생수를 지원하게 됐다"며 "당분간 비 소식 없이 가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필요한 생필품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농협은 폭염으로 인한 가뭄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주 양수기 및 펌프 185대와 폭염 피해 극복을 위한 긴급 무이자자금 555억원을 편성, 일선 농·축협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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