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13일 신임 교육정책국장에 가경신 학교정책과장을 최초 여성국장으로 임명하는 등 9월 1일자 교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유치원 5명(원장 1명, 원감 4명), 초등 190명(교장 96명, 교감 48명, 교육전문직원 46명), 중등 198명(교장 65명, 교감 87명, 교육전문직원 32명) 등 총 388명이다.

보령교육장에는 이진호 교원인사과 중등인사팀장, 금산교육장엔 이태연 학교교육과장, 예산교육장엔 김장용 유아특수복지과장을 발령했다.

충무교육원장에는 김정식 천안제일고 교장, 충남과학교육원장엔 한상경 천안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발령했으며, 학교정책과장엔 이병도, 학교교육과장엔 박혜숙, 유아특수복지과장엔 이은복 예산교육청 교육과장을 임용했다. 

감사관실 공직윤리팀장에 김학태, 학교정책과 학교혁신팀장 장우현, 교원인사과 초등인사팀장 윤학중, 중등인사팀장 이문희, 체육인성건강과 체육교육팀장 서연근, 인성인권팀장 양정숙 씨를 임명했다.

충남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부장에 김경호, 충남교육연수원 연수운영부장 윤여장, 충남과학교육원 기획연수부장엔 서형근 씨를 발령했다.

천안교육지원청 교육국장엔 이효선, 초등교육과장 이현진, 중등교육과장 황인수, 보령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류동훈, 금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석희, 예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안성호, 태안교육지원청 교육과장엔 김영숙씨를 발령했다.

이번 인사는 지속적인 학교 혁신 추진과 현장지원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교육발전에 공헌하고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교원을 교육전문직원으로 발탁해 임용했다. 

특히 고교학점제와 행복교육지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특수교육센터 운영을 강화를 위해 천안교육지원청 등 6개 교육지원청에 교육전문직원을 증원해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학교현장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교원을 배치, 학생과 현장을 중심으로 하는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