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행정부지사로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한 부지사는 취임식에서 “강호축 개발을 통해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다음 달로 다가온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충북선철도 고속화 등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해결해 나아가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창섭 행정부지사는 1991년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과 근무를 시작으로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駐캐나다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 행정자치부 의정관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행정안전부 소속 공무원의 인력운용 총괄 관장하는 인사기획관을 역임하는 등 중앙부처의 핵심요직을 거쳐 이번 정부인사에 따라 충북도 행정부지사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