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양승조 충남지사 "폭염·가뭄 위기 극복이 먼저" 하계휴가 취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8.13 19:35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13일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 (왼쪽부터 남궁영 행정부지사, 양승조지사, 나소열 정무부지사)
13일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 (왼쪽부터 남궁영 행정부지사, 양승조지사, 나소열 정무부지사)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연일 지속되는 폭염·가뭄에 양승조 충남지사가 휴가를 취소하고 위기 대응에 나섰다.

양 지사는 13일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계속되는 강수량 부족으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는 등 가뭄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평균 강수량 895.3mm에 비해 현재까지 674.9mm에 머물고 있다”면서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보령댐 저수율은 53% 정도지만 농업용수는 심각한 시점이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초 이번 주 휴가계획이 있었지만 전면 취소했다. 제 휴가계획은 위기상황을 극복한 이후에 다시 정하겠다”고 하계휴가 취소를 밝혔다.

계속해서 양 지사는 “폭염과 가뭄에 도민의 걱정이 그칠 날이 없다”며 “철저한 대비만큼 안전한 대책은 없다. 모두가 가뭄 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당초 양 지사 휴가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계획되어 있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