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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전국 최초 표준형 코딩 교육용 '에듀 메이커보드' 몽골에 기증

국제 교육격차 해소·자체 개발 표준형 코딩 교육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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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13 16:14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설동호 대전교육감(오른쪽)이 몽골 교육문화과학스포츠부 냠어차르 사무차관에 에듀 메이커보드를 기증하고 있다.(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설동호 대전교육감(오른쪽)이 몽골 교육문화과학스포츠부 냠어차르 사무차관에 에듀 메이커보드를 기증하고 있다.(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교육청은 13일 몽골 교육문화과학스포츠부를 방문해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하고 SW교육 표준형 보드인 '에듀 메이커보드'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정보화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국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자체 개발한 표준형 코딩 교육을 전파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전교육청이 기증한 에듀 메이커보드는 대전교육청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블록기반 프로그래밍 언어인 스크래치와 엔트리의 연동으로 누구나 쉽게 자신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개발한 국내 최초 SW교육 표준형 보드다.

에듀 메이커보드는 보드 제작에 필요한 회로도·인쇄회로기판(PCB) 설계도면 등 관련 정보를 공개해 누구나 자유롭게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교육용 보드로 몽골에서도 SW교육 및 피지컬 코딩과 관련한 양질의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몽골 교육문화과학스포츠부 냠어차르 사무차관은 "교육 콘텐츠가 부족한 몽골에 에듀 메이커보드를 지원받아 정보화교육 수준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사연수, 인프라 지원뿐 아니라 몽골 교육에서 가장 취약한 콘텐츠까지 제공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학교 현장에 적극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몽골에 전국 최초 표준형 코딩 교육용 에듀 메이커보드를 지원해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소프트웨어 교육을 확산시켜 변화하는 정보통신기술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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