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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휴가는 대전 이응노미술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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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14 15:2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14일 휴가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사진 앞줄 왼쪽)가 이지호 이응노미술관장(사진 앞줄 오른쪽)의 안내로 '이응노, 낯선 귀향'展을 관람하고 있다.
14일 휴가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사진 앞줄 왼쪽)가 이지호 이응노미술관장(사진 앞줄 오른쪽)의 안내로 '이응노, 낯선 귀향'展을 관람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대전 이응노미술관에서 소탈하게 휴가를 즐겼다.

이 총리는 휴가 중인 14일 오후 대전시의 대표 문화브랜드인 이응노미술관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했다.

이날 이 총리는 약 한 시간가량 고암 도불 60주년 기념 국제전 '이응노, 낯선 귀향'展을 관람하고 이응노의 삶과 예술세계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이 총리는 "이응노미술관은 유치는 대전광역시의 탁월한 선택이며, 고암의 삶과 예술을 한국 현대사와 교집합하여 넓게 이해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더운 여름 미술관은 최고의 피서지로, 시원함과 문화적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라며 “많은 시민들이 대전 이응노미술관을 방문해 더욱더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사장인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도 이 총리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티타임을 가졌다.

박 정무부시장은 "이응노미술관은 대전의 자랑이며,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암 도불 60주년 기념 국제전 '이응노, 낯선 귀향'展은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열리고 있다. 프랑스 세르누쉬 미술관(Musée Cernuschi) 학예연구사 마엘 벨렉(Mael Bellec)을 초청해 프랑스인의 관점에서 이응노의 예술세계를 해석한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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