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조사는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조사원증을 항상 달고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해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에 따라 조사 대상자와 1대 1 면접을 통해 진행된다.
올해는 흡연과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등 총 21개 영역 201개 공통 조사문항과 지역 선택 8문항을 조사한다.
또 처음으로 키와 몸무게를 직접 측정해 정확한 지역별 비만율을 산출할 계획이다.
조사기간 중 수집된 모든 정보는 건강통계 목적 외에 사용되지 않으며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 방문보건팀(043-641-3054)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우리 지역의 건강정책 수립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조사원 방문 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