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질 이번 청년작가 공모전은 천안화단의 미래를 주도해 나갈 지역의 젊은 작가를 발굴·육성하고 천안 미술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 작가는 4년제 미술대학 졸업자로 만 39세 이하의 천안 출신(출생, 거주, 학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 작가는 서류접수 후 별도의 심사를 통해 확정되며 결과는 10월 초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전시기간은 11월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와 이력서, 사진파일, 작품해설 양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유원희 관장은 “천안 지역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젊은 작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청년작가를 공모하게 됐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이 열정을 꽃 피우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cnac.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