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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 총력

어패류 충분히 익혀먹기 등 안전수칙 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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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14 14:58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는 14일 연일 폭염에 기온 및 해수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여름철에 급증하는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균(Vibrio vulnificus)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주로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덜 익혀 먹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하는 경우 감염된다.

해수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6∼10월에 많이 발생하며, 특히 8∼9월에 집중 발생하고 해안과 내륙에 상관없이 전국적인 발생분포를 보인다.

증상은 발열·오한·피로감·근육통·구토·설사, 환자의 30%이상이 저혈압으로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이내 전신에 붉은 반점, 부종, 수포 등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이에 보건소는 ▲어패류 조리 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기 ▲어패류 익혀 먹기 ▲상처 난 피부 바닷물 접촉 주의 ▲어패류 5℃ 이하 저온보관 등 비브리오예방 수칙 홍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즉시 진료를 받고, 의심환자를 진료한 병의원에서는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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