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열린 이번 봉사는 도안면 화성리의 독거노인 가정 2곳에서 나눠 진행됐다.
봉사에 참여한 포럼회원 10명은 독거노인 가정의 청소, 이불빨래, 정리정돈, 말벗되어드리기 등과 함께 노래, 댄스, 초상화 그리기 등 학생들의 장기를 살린 작은 공연을 선물했다.
아울러 새마을회의 행복 1%후원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쌀과 라면, 휴지 등의 생필품도 전달했다.
피주혜 회장은 “더운 날씨였지만 스스로가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 회원들과 함께 지역봉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회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문의는 증평군새마을회(043-838-1520)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