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한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구축사업은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아 전국 10개 시도 19개 기업이 참여, 7~8월 서면·현장·종합평가 등을 하고 최종적으로 8월초 총 6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8월중 협약을 체결해 1년간 시스템을 구축한 후 2년 동안 중소기업과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견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충북도는 물론 제약업종 중에서도 최초로 시범공장을 구축하게 된 휴온스는 2009년에 제천왕암지방산업단지 내로 사업장 이전 및 신공장을 준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전문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향후 도내 기업들의 벤치마킹 스마트공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시범공장이 구축되면 도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에 대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실시할 수 있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이 더욱 촉진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