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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이상민 경위·오세욱 순경 자살시도자 구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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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15 13:11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김정환 세종서장이 지난 10일 아름파출소를 방문,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자살을 시도한 20대 남성을 구조한  이상민 경위와 오세욱 순경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정환 세종서장이 지난 10일 아름파출소를 방문,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자살을 시도한 20대 남성을 구조한 이상민 경위와 오세욱 순경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경찰서 아름파출소 경찰관들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자살을 시도한 20대 남성을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이상민 경위와 오세욱 순경이다. 지난 6일 충남청 112종합상황실에 ‘남편이 자살한다고 집을 나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출동 지령을 받은 이 경위와 오 순경은 신속하게 자살 의심자의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위치추적을 실시해 현출지 부근 수색을 시작했다.

이들은 신고 10분 만에 연기면 소재 야산 인근에서 연기가 가득 찬 차량 안 운전석에 남자 한명이 누워있는 것을 발견하고 운전석 유리창을 깨 남성을 꺼냈다. 구조된 남성은 대전 건양대로 후송조치 돼 목숨을 구했다.

김정환 서장은 지난 10일 아름파출소를 방문해 이 경위와 오 순경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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