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화는 유해진, 김민재, 이성경이 주연한 영화로 오는 18일 오후 8시에 단양읍 나루공연장에서 상영한다.
영화 레슬러는 아들을 레슬링 금메달리스트로 만드는데 인생을 걸었던 귀보(유해진)가 자신의 인생을 찾아가고, 아들에게는 아들의 인생이 있음을 깨닫는 모습을 그린 코믹영화다.
과거 레슬링 국가대표였던 귀보가 프로 살림러가 된 지 20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훈련에 나가지 않겠다는 아들의 선언에 당황한 귀보의 일상을 유쾌하게 보여준다.
군 관계자는 “여름밤 야외에서 진행하는 영화에 많은 주민들이 관람하시기를 바란다”라며 “폭염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코믹영화를 보며 활력을 찾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