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문화원 주최, 생거진천문화축제추진위원회 주관, 진천군 후원으로 개최되는 생거진천문화축제는 진천군을 대표하는 향토문화축제로 1979년 상산축전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이번 축제는 군민화합을 유도하고 생거진천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꿈&희망, 역사·문화의 도시 생거진천’을 주제로, ‘현재와 미래의 조화로운 공존’을 부재로 정해 개최된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축제는 백곡천 둔치의 고향의 강 정비사업으로 마련된 시민공원까지 축제장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며, 신규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고 관내 기업체 우수제품 홍보판매전을 여는 등 기존보다 축제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규프로그램 중 연초 축제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생거진천 역사 속 인물되어보기와 소원성취 유등 띄우기를 새롭게 선보이며, 우석대 예술단 공연, 드론불새쇼, 생거진천 점핑하이 공연 및 대형 국악탈 놀이극‘왼손이’공연 등이 마련되는 등 다양할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민속예술경연대회 ▲민속경기 ▲읍면 장사씨름대회 ▲향토음식경연대회 ▲길놀이 ▲개막식 축하공연 ▲전통혼례식 ▲조명희 전국 백일장 ▲평생학습 동아리 및 주민자치 발표회 ▲생거진천 청소년 장기자랑 ▲꿈&희망 생거진천 콘서트 ▲생거진천 사랑 군민걷기대회 ▲통일문화한마당 경연대회 ▲생거진천 군민가요제 등이 있다.
초대가수로는 첫째 날 개막식 축하공연에 진성, 조항조, 김연자, 성진우, 박구윤, 김양, 설하윤, 윤희, 정해진, 크나큰, 공원소녀등이 출연한다.
둘째 날 저녁 꿈 & 희망 생거진천 콘서트에는 홍진영, 최진희, 이병철, 연지후, 신유식이, 셋째 날 생거진천 군민 가요제에는 현숙, 배일호, 박주희, 진시몬, 조은새 등의 인기 가수가 나선다.
장주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축제인 만큼 생거진천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군민 소통과 화합 뿐 아니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