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괴산군 6개 면(칠성, 연풍, 소수, 불정, 청천, 문광)을 방문, 면역력이 낮아 결핵 유병률이 높은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무료 이동검진을 통해 발견된 결핵환자 및 의심자는 완치될 때까지 등록 및 치료, 복약 상담 등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침, 가슴통증,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2주간 지속될 경우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호흡기 관련 유행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이나 재채기 시 휴지나 옷소매 등으로 가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결핵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괴산군민 누구나 군 보건소 방사선실이나 결핵실로 방문하면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