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전국 227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7년 식중독예방관리 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17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충북에서는 보은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보은군은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진단컨설팅, 지도점검 및 사후관리 등 식중독 예방 활동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위생관리 사각지대인 소규모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식중독 예방교육, 식품안전 캠페인 등 식중독 사전예방 홍보·교육 활동을 강화했던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보은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식품위생을 위해 지도, 홍보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