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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쾌적한 모습 되찾은 영동 용화천 '주민 호응'

토사·수목 제거 작업으로 말끔히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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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16 13:58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영동 용화면의 소재지 앞 지방하천인 용화천이 토사와 수목을 제거 작업으로 말끔히 정비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용화천’은 영동군 용화면 조동리에서 발원하여 용화리 남대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으로 용화면의 주된 수원이다.

하천의 이름이 하천이 위치한 용화면에서 유래될 정도로 천 주변으로 농경지가 형성되고 생활터전이 되는 수계로써 용화 주민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하천으로 유입되는 생활하수와 축사, 농지 등의 분뇨로 인하여 하천 내에 수목이 우거지고 토사로 인하여 유수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는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에 용화면은 면소재지인 용화리 마을 앞 용화천 내 퇴적토사 및 유수소통을 방해하는 수목 제거로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자연재해를 예방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마을이 모여 있는 소재지 내에 하천을 정비함으로써 주변 환경이 개선되고 하천에 서식하는 해충들 또한 박멸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더불어 몇 주간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에 정비된 하천 물을 이용해 농작물에 양수를 할 수 있는 등 다방면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면 관계자는 “다른 마을에도 지속적인 하천정비 사업을 추진해 모든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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