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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이산 상봉 감동의 현장, TV·SNS로 만난다

KTV, 20~26일 남북이산가족 상봉 특별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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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16 14:2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지난 2000년 11월 30일 제2차 남북이산가족 상봉 장면.
지난 2000년 11월 30일 제2차 남북이산가족 상봉 장면.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KTV 국민방송(원장 성경환)이 오는 20~26일 금강산에서 이뤄지는 제21차 남북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TV와 SNS를 통해 특별생방송으로 전한다.

특별생방송은 20일 오전 8시 20분, 오후 4시, 22일 오후 1시, 24일 오전 8시 20분, 오후 4시, 25일 오후 1시, 26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

TV는 물론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네이버TV 등의 KTV SNS 채널을 통해서도 이산가족 상봉의 감동적인 순간을 함께 할 수 있다.

이번 특별생방송은 이지연 아나운서,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등이 진행을 맡고, 심구섭 남북이산가족협의회 대표, 최은범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고문,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홍현익 세종연구소 외교연구실장 등이 출연해 시청자의 이해를 돕고 감동을 나눈다.

남북이산가족의 첫 상봉은 1985년 9월이었고, 이번 만남은 지난 2015년 10월 이후 3년 만에 이뤄지는 상봉이다.

최종 상봉 대상자는 남측에서 93명, 북측에서 88명이고, 남측 연령대를 보면 80세 이상이 46명, 90세 이상이 35명 등 80대 이상 고령자가 87%를 차지하고 있다.

남측에서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이산가족이 먼저 20~22일 재북 가족과 만나고, 이틀 후인 24~26일에 북측에서 최종 상봉자로 선정된 이산가족이 재남 가족과 상봉한다.

KTV 성경환 원장은 "68년 이산의 한을 푸는 감동의 현장을 TV와 모바일로 국민과 생생하게 공유함으로써, 남북 화해와 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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