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주시, 폭염·가뭄 피해 줄이기 총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8.16 14:21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가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현재 청주시에서 잠정 집계한 피해 면적은 100ha에 육박한다.

청주에서 재배되는 주요 밭작물 피해현황은 사과·인삼 등에서 30.1ha가 일소 및 고사됐고 고추 7.1ha, 들깨 3.9ha, 콩, 고구마, 생강, 등에서 98.2ha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현재 가뭄이 장기화 되면 올해 생산량 감소 등 작황 부진으로 일년농사를 망칠 수도 있는 실정이다.

이에 청주시는 농작물 피해 경감 및 최소화를 위해 긴급 예비비 3억4200만원, 한발대비용수개발비 5400만원, 특별교부세 900만원 등 4억500만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시는 살수차 임차지원, 양수기·송수호스·스프링클러 등을 구입해 농가에 지원하고, 중형·소형관정을 개발하는 등 농작물 폭염·가뭄대책 추진에 나섰다.

또 농업인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업 활동자제 및 농작물 관리요령 등을 주2회 이상 문자로 보내는 등 농업인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재복 친환경농산과장은 “최악의 폭염과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청주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지만 지구 온난화 등으로 폭염·가뭄 장기화 및 상시화를 대비 농업인도 농작물 재배보험에 적극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