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유·무선 전산망 ▲전자칠판 ▲전자교탁 ▲전자교탁용 PC 등 정보화 기자재를 여름방학 중에 설치해 2학기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에 설치 대상 학교의 소속 교사로 구성된 기자재 제품 선정 T/F 협의회에서 협의하고 선정한 결과를 바탕으로 기자재를 보급한다. 학교급(초등, 중등)별 수업 형태에 적합하고 차별화된 기자재를 보급하되 구축 대상과 기준에 따른 형평성도 확보했다.
또 기존 운영 중인 무선망관리시스템(무선컨트롤러 등)과의 연동을 고려해 무선망을 구축했다. 설치 일정도 사전에 협의해 2학기 전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함으로써 학교 수업 불편을 최소화했다.
시교육청은 2012년 개청 이래 전국 시·도교육청 중 가장 먼저 모든 학교에 첨단 스마트 교육 환경을 선도적으로 적용해왔다. 올해 3월에도 신·증설 학교 31개교에 스마트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태블릿PC 509대를 보급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스마트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디지털 교과서 활용 등 변화하는 교육수요에 맞춰 현장 중심의 정보화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교수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