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꽃 무궁화 세종에서 새로 피다’를 주제로 무궁화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시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 ‘무궁화 화장품만들기 교실’, ‘어사화의 주인을 찾아라’, ‘삼일유가행렬’등 참여 프로그램에 큰 호응이 이어졌다.
사생 대회, 글짓기 대회, 외국인 한글 손글씨 쓰기 대회는 무궁화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생각을 그림과 글로 담아 냈다.
무궁화의 색다른 변신은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젤리, 빵, 빙과’로 방문객의 입을 즐겁게 하고 무궁화로 장식된 ‘꽃화살, 스노우볼, 무궁화 문양디자인이 가미된 생활 소품’이 방문객 눈길을 끌었다.
무궁화 차 덖기, 손바닥 무궁화동산 만들기, 무궁화 포토 꽃컵, 캘리아트 티셔츠, 에코백 만들기, 피리 만들기’등 무궁화를 소재로 한 다채로운 체험도 진행됐다.
또 비보이 MB크루, 태권도 시범, 치어리딩 공연과 초청가수 한경일, 7080 어쿠스틱 보컬공연, 오카리나 공연 등 어린 자녀를 둔 가족단위 방문객을 고려한 무대행사도 펼쳐졌다.
맛있는 과일이 예쁜 무궁화로 변신하는 ‘무궁화 푸드카빙쇼’, 무궁화가 고전머리 위를 수놓은‘무궁화 한복 패션쇼’는 참신함이 돋보였다는 평이다.‘매직 버블쇼, 코믹 마임 저글링쇼’공연도 관람객에게 큰 웃음을 줬다.
지난해부터 올해 봄까지 시민들에게 보급한 무궁화를 대상으로 ‘무궁화 화분 경연대회’를 열고, 축제 기간 중 ‘무궁화 사진 공모전’도 진행했다.
사전행사로 무궁화 명소지를 탐방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무궁화 현장학습'도 지난 4~5일 2회에 걸쳐 진행돼 무궁화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