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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안전 환경 조성에 ‘총력’

산림휴양마을 내 사계절 썰매장과 물놀이장 안전‘이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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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16 15:32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공주시가 안전 전문가들과 함께 금학동 산림휴양마을 내 사계절 썰매장 및 물놀이 시설물에 대해 안전 유·무를 살펴보고 있다(제공 공주시)
공주시가 안전 전문가들과 함께 금학동 산림휴양마을 내 사계절 썰매장 및 물놀이 시설물에 대해 안전 유·무를 살펴보고 있다(제공 공주시)
[충청신문 = 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지난 7일부터 금학동 산림휴양마을 내 사계절 썰매장과 물놀이장을 운영하면서 평일 150여명, 주말 4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이용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당초 30여억원이 투입된 사계절 썰매장은 지난 4월 13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5월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 보완해 이달 1일 개장 예정이었다.

하지만 썰매장 위에 위치한 금학수원지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여수로 등에 대한 보수·보강 의견과 일부 언론의 진단결과에 대한 안전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시는 지난 2일 전문가를 포함한 긴급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단계적 안전조치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즉시 조치사항으로 저수 중인 물을 방류해 안전을 위한 관리수위를 유지하고 도로 균열부 다짐작업과 함께 재포장한 후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자 오는 31일까지 임시 무료 운영하기로 했다.

무료개장 이후에는 2단계 조치로 예비비 4억을 투입해 제방 보링·그라우팅 공사를 9월 중 긴급히 하기로 했으며, 3단계 조치로는 여수로 설치예산을 확보해 여수로에 대한 보강공사를 내년도 상반기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전문가 회의결과 붕괴 등 위험한 상황은 아니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시민과 물놀이 시설 등 생태공원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하여 신속히 보강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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