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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분담제도 개선방안 토론회 개최

윤일규 의원 주최, 24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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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16 16:41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일규(천안병)의원(사진) 주최로 위험분담제도의 개선방안을 위한 토론회가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윤일규(천안병)의원(사진) 주최로 위험분담제도의 개선방안을 위한 토론회가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위험분담제도 사각지대 발생예방과 폭넓은 환자 선택권 보장을 위한 개선방안 논의가 필요하다.”

2013년 12월 도입된 위험분담제도의 개선방안을 위한 토론회가 더불어민주당 윤일규(천안병)의원 주최로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토론회에는 대한항암요법 연구회장인 강진형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좌장을, 이종혁 호서대 제약공학과 교수가 '위험분담제도의 성과와 한계점 및 개선방안'과 김기현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의료 현장에서 바라본 위험분담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장우순 상무,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강아라 정책부장, 다발골수종환우회 백민환 회장, 히트뉴스 최은택 국장,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곽명섭 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위험분담제도의 성과와 문제점, 개선방안에 대한 서로의 견해를 나누고 해결점 모색을 위한 의견을 나눈다.

16일 윤일규 국회의원에 따르면 위험분담제도를 먼저 도입한 영국, 호주, 이탈리아 등은 도입 의약품 확대, 혹은 후발 약제의 도입과정에 특별한 차별을 없앰으로서 의약품의 다양한 접근성 보장이라는 제도의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환자의 신약접근성 향상과 재정부담 완화 분야에서는 일부 성과가 있다고 평가되지만, 환자접근성 제한, 일부 해당기업의 독점적 지위, 제한적인 적용범위 등의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때문에 의료출신인 윤일규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위험분담제 도입 5년, 이대로 괜찮은가’란 제하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제도가 시장에서 어떻게 작용되고 있는지, 실제 임상에서 발생되는 한계는 무엇인지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실효성 높은 개선방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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