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문화·예술적 지식과 감각을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목원대 피아노과(학과장 민경식)가 기획했다.
지난해에 이어 국내 여러 대학 저명한 교수들의 마스터클래스와 연주로 꾸며지며 첫날인 21일에는 국민대 윤철희·추계예대 박성열 교수의 마스터클래스, 군산대 김준 교수·피아니스트 박진우의 '열정의 비루투오조 콘서트'가 열린다.
22일에는 국민대 한지은 교수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수, 이화여대 Piotr Kupka 교수와 메조소프라노 김혜영의 마스터클래스가 열린다.
또, '프랑스 앙상블의 오후'를 주제로 소프라노 김의지,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피아니스트 조연주, 홍소유가 세련된 근·현대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피아니스트 공희상, 이종은의 마스터클래스를 갖고 수료식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되며 이번 행사에는 클래식 음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