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안전사고와 풍수해 예방을 위해 국가하천 시설물과 금강 횡단교량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드론을 활용해 시설물 관리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하도와 저수호안 등 취약지점도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에는 지자체, 수자원공사가 함께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자전거도로와 수변공원 등 친수공간 관리 상태도 사전 점검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재해 취약시설 및 금강 횡단교량에 대한 유지 관리 및 점검으로 안전사고,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며 "태풍·집중호우 등에 따른 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