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형석고등학교 16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국제교류는 관남현의 관남고급중학교를 방문해 영어수업 참여와 체육활동을 하면서 우의를 다졌다.
이어 중국 남경과 상해의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면서 견문을 넓혔으며, 특히 상해에서는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나라를 위해 독립운동을 하셨던 선열들의 뜻을 기리기도 했다.
노유선 양은 “중국 친구들과 만나 서로 우정도 쌓고, 광복절을 앞두고 상해 임시정부 청사도 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은 2005년부터 중국 강소성 관남현과 우호교류를 맺고 청소년 교류를 비롯해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