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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대표축제인 ‘증평인삼골축제’ 밑그림 완성

홍성열 군수 “성공적 축제 위해 차질없이 준비해 줄 것”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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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19 11:52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인삼골축제 추진계획 보고회 모습. 사진=증평군 제공
인삼골축제 추진계획 보고회 모습. 사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문화원이 주최하고 증평인삼골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증평군의 대표축제인‘증평인삼골축제’ 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문화원은 지난 16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인삼골축제’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성열 증평군수와 김장응 증평문화원장을 비롯해 추진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추진계획 및 중점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축제는 ‘하늘과 땅, 사람이 하나 되는 건강축제’를 주제로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보강천 체육공원(증평읍 송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지역 대표 특산품인 인삼 및 홍삼포크와 특색 있는 지역문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등을 개최함으로써 매년 많은 관람객들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메인무대와 미루나무 숲 소무대를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더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 및 인삼골 열린 콘서트 ▲37사단 군악대 콘서트 ▲유명가수 초청공연 ▲인삼골 가요제 ▲증평 K-POP 국제청소년페스티벌 ▲인삼골 합창제 등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지며 미루나무 숲에 설치된 소무대는 ▲마술(매직쇼) ▲지역문화공연 ▲버스킹(거리공연) 등의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아울러 지난해 물빛공원에서 처음 실시돼 큰 인기를 끌었던 물빛DJ인맥(인삼·맥주)파티는 올해도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본행사장으로 옮겨 확대 개최할 예정이며 ▲증평인삼·MBC충북 전국산악자전거대회 ▲green그린환경예술제 ▲사회복지박람회 등의 행사가 축제와 연계해 개최된다.

뿐만 아니라 인삼골 축제만의 특별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올해도 행사장 주변에 코스모스·해바라기 등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을 비롯해 각종 소재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포토존도 마련할 예정이며 군의 대표 명소인 미루나무 숲에는 형형색색의 LED 조명을 설치해 별이 쏟아지는 듯한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홍성열 군수는 “이번 증평인삼골축제가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해 지친 군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의 차질 없는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축제는 자원봉사자 및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전 확보와 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고, 고객지원센터 및 종합안내소, 안내도 등을 설치해 ▲수유실 ▲물품보관소 ▲핸드폰 충전 서비스 ▲관광객 쉼터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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