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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예마스터십 해외 진출 가시화

인도네시아 국가체육위원회, 2021년 3회 대회 적극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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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19 12:11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17일 인도네시아국가체육위원회(KONI) 회의실에서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위원장인 이시종(왼쪽) 충북지사와 토노 수라트만 KONI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7일 인도네시아국가체육위원회(KONI) 회의실에서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위원장인 이시종(왼쪽) 충북지사와 토노 수라트만 KONI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에서 시작된 세계 무예마스터십 대회의 순회개최가 가시화됐다.

지난 16일부터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세계 무예마스터십위원회의 해외진출과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의 해외 순회개최의 신호탄을 쐈다.

17일 오전 인도네시아국가체육위원회(KONI) 회의실에서 이 지사는 WMC위원장 자격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선출된 2019년 인도네시아 대선후보인 프라보오 수비안토 후보를 인도네시아무예마스터십위원회(IMC) 위원장으로 위촉 승인하고 WMC 산하 국가무예마스터십위원회(NMC)설립의 첫 단추를 뀄다.

인도네시아 내 WMC의 NMC 설립을 알리는 이번 조인식에는 인도네시아 주요 방송 및 언론사들의 관심과 세계무예마스터십에 대한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

이 자리에서 프라보오 IMC위원장은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을 맞아 무예를 통한 한국과의 교류를 시작하는 뜻깊은 날”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 무예마스터십이 추구하는 인류평화를 위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과 인도네시아간의 훌륭한 교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촉식 수여에 이어 인도네시아국가체육위원회와 WMC간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이를 계기로 2021년 개최예정인 제3회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인도네시아 유치를 공식화 했다.

인도네시아국가체육위원회는 2021년 개최될 제3회 세계 무예마스터십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WMC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아시안게임이 끝나면 IMC와 KONI측에서 유치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유치신청서가 접수가 되면 WMC총회에서 개최 후보지의 프리젠테이션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년 제3회 세계 무예마스터십 최종 개최지 선정은 오는 11월 예정인 ‘2018 WMC 총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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