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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한범덕 청주시장 대규모 인사 첫삽 어떻게?

이달말까지 3급~5급 고위직 승진 및 인사 …다음달 10일 전후 6급~9급 승진 및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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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19 12:10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 조직개편에 대한 안건이 16일 청주시의회를 통과해 오는 24일까지 충북도와 조례 입법 예고 기간을 거쳐 본격전인 인사가 27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담당관실은 오는 27일부터 인사위원회 일정을 잡아 3급 1명, 4급 2명, 5급 22명에 대한 인사는 늦어도 31일 안으로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3급 승진 예정 대상자는 신동호 서원구청장, 남성현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철희 행정지원국장 등 3명이 물망에 올라 있다.

반재홍 전 실장이 1년의 임기약속을 지키고 지난 6월 스스로 물러나 선례를 만들어 내년 공로연수 예정인 신동호 국장의 승진설이 힘을 받고 있다.

1년뒤 신국장의 뒤를 이어 남성현 국장의 승진, 이철희 국장의 승진이 연차적으로 이뤄 질 것이라는게 대부분 공직자들의 예측과 분석이다.

4급 서기관 승진에는 박철완 정책과장과 이열호 일자리 경제과장, 청원출신인 정동열 안전정책과장, 유오재 농업정책과장, 최명숙 회계과장이 거론된다.

신동오 서원구청장과 남기상 청원구청장의 청사진입이 확실시 되고 있어 구청장으로 발령날 4급 국장들에 대해서도 하마평이 분분하다.

신설된 푸른도시사업단 4급서기관 직을 놓고도 행정직과 녹지직, 임업직들의 소리없는 경쟁이 시작됐다.

현재 청주시는 국장직은 행정직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기술직렬의 2자리(토목·건축직)를 행정직이 복수직으로 겸직을 하고 있어 기술직들은 푸른도시사업단 마저 행정직이 차지하는 것에 대한 비판여론도 고조되고 있다.

여기에 4급 승진을 놓고 청주출신과 청원출신 행정직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또 푸른도시사업단에 신설되는 공원 관리과 5급 사무직 마저 행정직이 차지할 경우 임업직과 녹지 직렬의 공직자들의 사기가 크게 저하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1실 5국의 청주시 직제에서 1실6국으로 증가시켜 4급 티오를 신규로 마련한 인사담당관실의 피나는 노력으로 푸른도시사업단 4급서기관 1명과 5급 사무관 5자리를 비롯 내년 1월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청주와 청원군 출신 5급 사무관들의 공로연수 인원까지 포함, 약 22명의 5급 사무관 승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위직인 6급~8급 에 대한 승진내정과 보직임명은 조직개편에 따른 내부규칙 재정과 팀제 이동, 업무분장 등 산적한 현안으로 인사시기를 단축해도 9월 10일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는 약 1000여명으로 통합청주시 탄생이후 최대 규모의 인사발령이 이뤄 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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