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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성지순례 기간 메르스 주의 당부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 중동지역 출국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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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17 21:32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중동 국가 여행자 메르스 감염 예방 수칙
중동 국가 여행자 메르스 감염 예방 수칙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19~24일)을 맞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 방문자를 대상으로 메르스 감염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올해 세계에서 발생한 메르스 환자는 108명(사망 26명)으로 이 중 106명(98%)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생했으며, 낙타접촉 등에 의한 메르스 1차 감염이 산발적으로 지속되고 있어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메르스는 2~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기침, 숨 가쁨 등의 증상을 보이며, 환자와의 접촉이나 낙타 접촉 및 낙타고기, 낙타유 섭취를 통해서 전파가 가능하다.

중동지역에서 귀국시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소에 제출하고,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감염병대응센터(☎041-521-2661)로 신고해야한다.

조현숙 감염병대응센터장은 “메르스 예방을 위해서는 낙타 접촉 및 낙타 부산물 섭취를 피하고 현지 의료기관 방문 자제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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