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에는 최교진 세종교육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한 공동 개발에 참여한 광주·강원·전북교육청이 함께 했다.
워크숍은 ▲개발 경과보고 ▲교육감 격려사 ▲중학교 보조교재 개발 평가 ▲고등학교 보조교재 개발 평가 ▲시대별 소위원회 평가 ▲전체 개발 평가회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역사교과서 보조교재 인쇄를 완료, 관내 중·고교에 배포했다.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박근혜 정권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시도에 맞서 서슬 퍼런 엄중한 시기에 ‘직’을 거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뜻을 같이 한 36명의 집필진과 4개 교육청 관계자의 정의로운 노력과 열정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며“역사교과서 보조교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시각과 인권적 가치를 토론하고 현재와 미래의 시민 사회를 만들어 가는 힘을 키우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