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폭염으로 잃은 입맛 '서천 전어·꽃게 축제'서 되찾자

내달 1일부터 16일간… 전어맨손잡기 등 행사 다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8.19 15:51
  • 기자명 By.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가을 별미의 대명사 전어철을 맞아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대에서 '제18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9월 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 열린다.

전어는 여름철 산란을 끝내고 지방을 풍부하게 축적해 가을에 특히 그 맛이 좋다고 알려졌으며 꽃게 또한 살이 통통하게 오르는 시기로 서천군은 매년 가을 전어·꽃게 축제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싱싱하고 서해 향 가득한 수산물을 선사한다.

굽는 냄새가 일품인 전어와 영양만점 꽃게로 관광객들의 오감을 사로집는 홍원항 전어·꽃게 축제에는 전어를 회, 구이, 무침 등으로 다양하게 맛 볼 수 있으며 꽃게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전어맨손잡기 체험 ▲전어 깜짝 경매 ▲홍원항 보물찾기 ▲홍원항 전통놀이 체험 ▲축제가 좋아요 서천이 좋아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전어 맨손잡기 체험은 주말(토요일, 일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되며 체험비 1만원을 낸 선착순 40명만 참가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이벤트 카드를 숨겨 놓고 찾는 관광객에게 서천군 특산품을 지급하는 홍원항 보물찾기는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이상원 홍원항마을축제추진 위원장은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가을 진미 전어와 꽃게는 가족, 연인, 친구 등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기기에 좋다"며 "홍원항 전어·꽃게 축제에 오셔서 폭염으로 잃어버렸던 입맛도 되찾고 추억도 함께 쌓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