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은 작년 하반기부터 소상공인육성자금을 350억원에서 700억원 규모로 확대·지원하고 있다.
2018년 현재 소상공인육성자금은 1819건에 549억원이 지원 됐다.
신청자도 대거 몰려 3.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대출금리 지원 등 상대적으로 융자 조건이 좋은 충북도 정책자금으로 몰리는 것으로 파악된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5000만원 한도로 최대 3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대출은 10개 금융회사에서 대출이 이뤄지며 대출금리 중 2%을 도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지점 4개소(충주·남부·제천·혁신도시 지점)에서 진행된다.
대표자가 사업자등록증, 사업장 임대차 계약서,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방문·접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최근 최저임금 상승, 내수 위축 등으로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자금난을 덜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으로 1등 경제 충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육성자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나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