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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C 세이크 위원장 “세계 무예마스터십 함께 노력”

이시종 지사와 면담… 아시아 무예의 세계스포츠화에 힘 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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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19 12:12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오른쪽)가 18일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 세이크 아흐마드 회장을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오른쪽)가 18일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 세이크 아흐마드 회장을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인도네시아를 방문중인 이시종 지사가 지난 17일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 세이크 아흐마드 회장을 만났다.

세이크 아흐마드 회장은 현재 IOC위원이면서 2018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총괄하고 있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의장을 맡고 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세계 무예마스터십의 개최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며 “국제스포츠 기구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지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세이크 아흐마드 회장을 공식 초청하겠다고 밝혔고 세이크 회장도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평소 아시아 무예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세이크 아흐마드 회장은 “아시아의 무예가 세계적인 무예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예가 스포츠화되어야 한다고 평소 주장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실내무도아시안게임과 이번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무예종목이 추가되고 있다”면서 “세계 무예마스터십은 아주 훌륭한 아이디어이며 앞으로 적극 협조 하겠다”고 덧붙였다.

WMC관계자는 “이번 ANOC 세이크 아흐마드 회장의 만남은 세계무예마스터십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데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부터 WMC는 세계 무예마스터십의 국제적인 권위를 만들기 위해 IOC 바흐 위원장과 GAISF 바우만 회장을 만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논의한바 있다.

이번 ANOC 회장을 만남을 계기로 이 지사는 세계 3대 국제스포츠기구인 IOC, GAISF, ANOC의 수장들을 모두 만나며 세계무예마스터십의 국제적 지위확보를 위한 행보에 탄력을 받게됐다.

WMC에서는 이번 만남이 오는 11월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되는 IF포럼에서 세계 무예마스터십을 인정받을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NOC은 IOC에 가맹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연합체로서 국제연맹(IFs)들의 연합체인 GAISF와 올림픽뿐만 아니라 국제스포츠계를 이끄는 핵심조직이다.

현재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세이크 아흐마드 회장이 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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