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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분양 세종, 충남북 6068가구

충남 분양물량 작년보다 2배 늘어... 쏠림현상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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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19 17:26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올 가을 세종과 충남, 충북에서 6068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선다.

17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가을(8월~10월) 세종에 596가구, 충남에 5284가구, 충북 188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세종에서는 어진동 1-5생활권에 한신공영에서 한신더휴 리저브 2차 596가구를 9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충남의 올 가을 분양물량은 작년동기(2562가구)보다 2배 이상 늘었다.

홍성군 내포신도시 RM9블록에 1차 대방노블랜드 790가구와 내포신도시 RH5-1블록에 2차 대방노블랜드 844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또 공주시에서는 월송택지지구 B-3블록에 월송 화성파크드림 303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천안에서는 청당동 125-1 일원에 일신건영㈜이 청당동 휴먼빌 655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10월에 신영건설이 서산시 석림동에 서산 센트럴 코아루 831가구, 같은달 모아주택산업도 내포신도시 RH4블록에 모아엘가 165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또 신영건설이 공급하는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2-A1블록 698가구도 분양을 준비 중이다.

충북지역에서는 대우산업개발이 9월경 충주시 봉방동 180-10번지 일원에 이안 188가구 일반분양에 나선다.

부동산인포 관계자는 “역대급 무더위를 기록 중인 8월 분양은 줄어든 반면 9월과 10월 분양물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지방 곳곳에서 미분양이 증가하고 있지만 일부 관심지역에 대한 청약자의 쏠림은 가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계룡건설은 위례신도시에서 장자동 A1-6블록에 494가구를 10월경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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