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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폭염 가뭄 극복 예비비 6억원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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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20 12:59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충청신문=음성] 지홍원 기자 = 음성군은 지난 7월부터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에 따른 가축 폐사와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6억원을 긴급 투입한데 이어, 특별교부세와 도비에 대해 성립전 예산편성과 재난기금 지출 등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군민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그동안 관내 ▲ 횡단보도 파라솔형 그날막 27개소 설치비 4000만원 ▲ 가축폐사를 예방하기 위한 예비비 4100만원을 지원해 축산농가에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2138ℓ를 구입, 배포 ▲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1041ℓ, 1800만원 ▲ 관정개발 15공에 4억6300만원 ▲ 스프링클러 1000개와 연결호스 1000홀 등 구입비 50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엔진형 양수기 60대(2000만원)를 농가에 전달하고, 쿨매트 500개를 경로당 및 저소득주민에게 배부했다.

특히, 노인분들의 에어컨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을 위한 예비비 3900만원을 긴급 편성해 관내 경로당 393개소에 지원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폭염 및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과 가축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하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해에 대해 단기적 조치뿐만 아니라 중 장기적 조치를 수립하는 등 모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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