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날 솔루션회의는 슈퍼비전단 전문가들과 사례관리 실무진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복지문제를 가진 주민을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과 해결방안을 듣고 실무 담당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슈퍼비전단은 정신보건, 사회복지, 의료, 경찰, 법률, 학계, 고용, 금융, 가족치료 등 9개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지난 5월 구성되었으며, 읍면동 고난도 사례에 대한 솔루션회의 운영과 복합적 욕구를 가진 사례에 관한 전문적인 자문기구 역할을 한다.
박광주 사회복지과장은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회의가 위기상황으로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중심의 복지실천으로 더 새로운 서산시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