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까지 아산시 가로청소를 담당할 기간제 근로자로서 채용 할 경우 경쟁률이 크게 높지 않아 면접만으로 시험을 치렀다.
그러던 것이 정부방침에 따라 공무직으로 전환되어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경쟁이 치열해져 서류평가 뿐만 아니라 체력시험을 추가해 변별력을 높이고 업무에 적합한 인재채용을 위해 개선하게 된 것.
4명 채용을 위한 이번 응모에 모두 24명이 응시해 30kg 모래자루(여자 20kg)를 메거나 안고 50m 달리기, 30kg 모래자루 들고 서있기 등 두 종목으로 평가받았다.
한 응시자는 “도시를 깨끗하게 하는 환경미화원에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체력검정을 통과하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며 “꼭 합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이번 채용에는 퇴직으로 결원인 환경미화원 4명 채용을 위해 고령자 우선고용직종인 거리 미화원을 5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8월 9일과 10일 2일간 원서접수를 받아 24명이 접수해 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울러 1차 시험인 서류·체력검정을 통과한 6명의 합격자는 22일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을 통해 합격자를 가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