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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타당성 검토

14일, 17일, 20일 사업현장 방문 사업성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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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20 12:52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문화체육분과가 지난 14일 주민이 제안한 사업 현장인 두정도서관과 선사유적지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확인하고 있다.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문화체육분과가 지난 14일 주민이 제안한 사업 현장인 두정도서관과 선사유적지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확인하고 있다.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제안사업현장의 소리를 듣고 사업타당성 검토에 나섰다.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시민들의 제안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 요구사항 등을 직접 검토하고 있는 것.

주민참여 예산위원 중 문화체육분과가 지난 14일 현장을 다녀왔고 17일에는 생활환경분과가, 20일에는 농업축산분과가 사업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민의 알권리와 예산의 투명성을 높여 다양한 의견, 사업의 필요성, 주민혜택, 비용 대비 효과, 사업부서의 검토사항 등을 철저히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참여예산이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는 사업인 만큼 취지를 살려 실질적인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제안자와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천안시 주민참여 예산위원회는 5개 분과 100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시위원회와, 읍면동별 686명으로 구성된 지원위원회로 운영되고 있다.

시민제안 사업은 시 위원회 91건, 읍면동별 지역위원회 105건 등 총 196건이 접수됐다.

시 위원회는 접수된 사업을 생활환경, 복지, 문화체육, 농업축산, 건설교통 5개 분과로 배정해 분과별 3차에 걸친 회의와 현장방문을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8월 말 총회에서 전체 사업의 최종 우선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곽현신 예산법무과장은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제안사업에 대해 시급성, 타당성 등 검토를 통해 다음연도 예산에 먼저 담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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