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섭 행정부지사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삼성 180조, SK 80조 등 5대 대기업이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 한화도 향후 5년간 22조원을 투자해 3만5000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태양광 산업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 및 고용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화큐셀 등 도내 태양광 사업장을 중심으로 투자확대가 이뤄지고 고용창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 부지사는 다른 대기업 투자계획도 면밀히 파악해 기업별로 맞춤형 투자유치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20여일 남은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관련 “조직위뿐만 아니라 각 실·국에서도 담당별 지원업무를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폭염부서 직원들의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가 이번주 수요일까지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마지막까지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태풍 솔릭 북상에 오는 23일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취약지구 사전점검 등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정부예산 확보도 강조했다.
한 부지사는 “정부예산 4차 심의가 지난주 마무리 됨에 따라 각 부서에서는 관련 부처 정부예산 확보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할 것”이라며 “국회에서 반영할 핵심사업을 정리해 국회의원, 의원보좌관 등 사전에 충분한 설명을 통해 공조활동을 계속 유지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