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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식약청, 현장 중심 약대생 교육프로그램 열어

21~2일 의료제품 관련 행정과 제도 현장서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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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20 19:0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대전지방청은 대전·세종·충청 지역 약학대학 재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지역 약대생 교육프로그램을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연다.

이 프로그램은 약대생들에게 의료제품 안전관리 업무를 안내하고 생산현장의 견학 기회를 제공해 식약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해왔다.

주요 내용은 ▲식약처 업무 소개 ▲의료제품 개발과 허가 ▲의약품 제조·유통 관리 ▲의약품 제조·품질관리의 이해 ▲의료제품 생산 현장 체험 등이다.

특히, 원료의약품 제조업체로 세종에 있는 에스케이바이오텍(주)과 화장품 제조업체로 청주에 있는 ㈜엘지생활건강 방문을 통해 의료제품 생산 현장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대전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약대생들이 의료제품 안전관리 업무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제품 안전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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