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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아파트값 유성지역 강세

유성구만 전월대비 나홀로 올라... 세종은 상승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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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20 09:33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 유성지역 아파트가격이 개발호재 등에 힘입어 수요자 관심을 받으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KB부동산 주간 주택시장동향(13일기준)에 따르면 대전지역 아파트가격지수는 102.3으로, 매매가격이 전주대비 0.03%, 전년말대비 0.54% 상승했다.

전세가격도 전주대비 0.02% 소폭 상승, 전년말대비 0.25% 올랐다.

구별 아파트매매가격 변동률은 유성구가 전주대비 0.15% 큰 폭 상승했다.

특히 전월대비 가격변동률은 유성구만 0.07% 올라 대전지역 아파트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0.02%)와 대덕구(0.01%)도 전주대비 소폭 상승한 가운데 동구는 보합, 서구(-0.02%)은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유성구(0.10%)가 올랐으며 나머지 구는 보합을 보였다.

아파트 규모별 변동률은 전용면적 기준 그동안 약세를 보이던 대형(135.0㎡)이 전주대비 0.10%나 상승해 눈길을 끈다.

중대형(95.86㎡이상~135.0㎡미만)과 중형(62.81㎡이상~95.86㎡미만) 역시 각각 0.08%, 0.04% 올랐다.

중소형(40.0㎡이상~62.81㎡미만)은 소폭 하락, 소형(40.0㎡미만)은 보합을 유지했다.

세종 아파트매매가격은 정부규제, 금리인상 등 하방요인에도 불구하고 전주 보합에서 0.02% 상승 전환됐다.

전세가격은 신규 입주물량이 줄면서 0.02% 상승전환, 하락폭이 축소되는 양상이다.

충남지역 아파트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2% 하락했다.

천안 동남구(-0.07%) 하락했고, 서북구는 보합을 보였다. 공주, 아산, 논산, 계룡, 서산이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당진(-0.11%)은 떨어졌다.

충남 전세가격은 천안을 비롯해 공주, 아산, 논산, 계룡 등 대다수 지역에서 보합을 유지했다.

충북 아파트매매가격은 수요자가 감소하며 전주대비 0.13% 하락세를 보였다.

신규 입주물량이 많은 청주시의 경우 상당구(-0.03%), 서원구(-0.26%), 청원구(-0.09%), 흥덕구(-0.16%) 모두 하락했다.

충주(-0.04%)와 제천(-0.15%)도 내림세를 보였다.

전세가격 역시 전주대비 0.07% 떨어졌다. 청주는 청원구(-0.19%), 서원구(-0.15%), 흥덕구(-0.03%)가 하락, 상당구만 보합을 유지했다. 충주(-0.03%) 하락, 제천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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