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농식품 청년 해외개척단(아프로)은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청년들로 K-Food 홍보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함께 한국식품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K-Food 서포터즈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청년 간 지속가능한 홍보 네트워크 마련을 위해 발대됐으며, 현지 젊은이 20명으로 구성됐다.
양국 청년들은 쿠알라룸푸르대학교 재학생 100여 명 등 소비자를 대상으로 국내 업체의 수출 전략품목인 신선 포도, 국내산 과실음료, 유자차 및 오미자차 등에 대하여 맛평가와 구매 의향 설문 등을 진행했다.
아프로 단원은 이 구체적인 현지 의견 청취 결과를 통해 한국식품의 소비자 파악과 수출업체에 도움되는 정보를 만들어 공유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K-Food 서포터즈들은 향후 온ㆍ오프라인에서 한국 농식품을 홍보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