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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의원, 충북 괴산·영동 국토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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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20 19:27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영동군 ‘오감만족 프로젝트’ 및 ‘고령친화적 공간정비사업’과 괴산군 ‘몽도래언덕 조성사업’이 지난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총18개 선정 중 충북은 괴산(1개)과 영동(2개) 등 3개 사업이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충남은 예산과 청양 2곳이 선정됐다.

괴산군 ‘몽도래언덕 조성사업’은 괴산읍 동부리 일원에 내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총45억 원을 들여 ‘젊은 문화, 젊은 일터, 유기농이라는 3가지 컨셉을 토대로 청년문화공간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창업보육센터, 연극·뮤지컬·영화 등 다양한 공연을 위한 스튜디오 공간을 조성하여 ‘젊은이들이 꿈을 그리러 오는 언덕’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영동군 ‘오감만족 프로젝트’는 영동읍 계산리 일원에 내년부터 2021년까지 3년 간 총40억4천만 원을 들여 오감만족 스토리텔링을 통해 주민생활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는 영동 전통시장 내에 주민편의시설과 복지시설을 겸한 복합주차장을 조성하고 피난민 거리 조성을 통해 영동군만의 특성을 살린 관광매력도를 증진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영동군은 ‘고령친화적 공간정비사업’에 동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으며, 이번 선정으로 내년에 총2억4,300만원을 들여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이 가능해졌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국토부가 2015년부터 전국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매년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해온 공모사업이다.

성장촉진지역은 인구수와 소득수준 등 낙후도를 기준으로 국토부와 행정자치부가 공동으로 70개 시군을 지정하여 지원하는 제도로서 충북의 경우 2014. 9월 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이 성촉지구에 지정됨에 따라 이번 선정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번 선정은 국토부가 지난 2월 지자체 설명회를 시작으로 민간평가위원회의 서면→현장→발표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서, 올해는 낙후지역 고령화를 고려한 ‘고령친화적 공간정비 사업’이 처음으로 시범도입된 특징이 있다.

박의원은 “이번 선정은 지역주민의 염원에 지자체 공무원분들의 발로 뛰는 노력이 더해진 성과”라면서, “이번 선정으로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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