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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9월 기획공연 ‘음악이 춤을 추다’

장르의 벽 허무는 콜라보공연, 20일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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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21 15:38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이 내달 14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9월 기획공연으로‘음악이 춤을 추다’를 개최한다.

음악이 춤을 추다는 월드뮤직그룹 ‘공명’과 월드챔피언 스트리트댄스팀 ‘고릴라크루’전통무용가 장수지 등이 함께한다. 월드뮤직·힙합·팝핀·비보이·전통무용 등이 어우러져 장르의 벽을 허무는 콜라보 공연으로 90분간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공명팀이 직접 고안해 제작한 대나무 악기 ‘공명’을 주로 하여 가야금과 현악 4중주 등 전통악기와 서양악기의 결합을 통해 쑥대머리, 달의 여신, 아리랑 등 익숙한 멜로디들을 새로운 선율로 들려준다.

월드뮤직그룹 공명은 1997년 결성돼 매년 외국과의 수교행사 및 해외 페스티벌에 한국을 대표해 초청받는 팀으로 공명의 연주곡은 초·중등 음악교과서에 수록되는 등 평창올림픽 대표작품으로 선정돼 공연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원이다. 20일부터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기타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www.sjcf.or.kr) 또는 전화(☎044-850-054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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